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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한양대/왕십리] 수제버거 전문점 블리스버거 리뷰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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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버거 한양대점은 수제버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더블 치즈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등의 대표 메뉴가 있다. 왕십리역에서 5분 정도 걷다 보면 한양 고등학교 앞에 있는 블리스 버거를 찾을 수 있다.

 

왕십리 수제버거 맛집

오늘은 일요일에 서울 갔을 때 저녁으로 먹었던 한양대 앞 '블리스버거'에 갔다 온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점심으로는 서울카츠에서 돈가스를 먹고, 저녁은 햄버거가 당겨서 신당역 쪽에서 먹고 내려오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근처에 마땅한 곳이 없었다ㅠ 그래서 중간에 지하철 갈아타는 곳인 왕십리역 근처에서 맛있어 보이는 곳을 발견!

 

수제버거식당-블리스버거-가게-가운데에는-입식-테이블이-있는-사진
블리스버거 한양대점 가게 내부

블리스버거 가게 정보 및 내부 소개

'블리스버거' 한양대점은 이름처럼 버거(수제버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 43 1층 블리스버거앤카페'이며, 위치는 왕십리역 6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걷다 보면 고등학교 바로 앞에 있다.

 

​가게에 들어가면 바로 QR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있다. 그리고 옆에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비대면으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가게는 좁지 않은 편인데 시국도 시국이고 패스트푸드 식당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있지는 않았다. 인테리어는 프랜차이즈 버거집 같은 느낌이 아니고 세련되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ㅎㅎ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 리뷰 및 추천 메뉴

블리스버거의-베이컨-치즈버거-세트로-감자튀김과-콜라가-함께-있는-사진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 구성

나랑 남자친구는 둘 다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금액은 9,500원! 아직 블로그 초보라서 메뉴판 찍는 걸 계속 까먹는다. ㅠㅠ 다음엔 꼭 찍어야지,, 음료는 둘 다 제로 콜라로 시켰고, 감자튀김은 나는 얇은 거 남자친구는 두꺼운 거로 주문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얇은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얇은 게 더 맛있었다.

 

버거는 수제버거답게 되게 크고 두꺼웠다. 음식 가져오는 곳에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게 버거를 감싸는 종이도 제공해주는데, 처음에는 칼로 예쁘게 썰어 먹다가 중간부터는 그러기 힘들어서 손으로 들고 먹었다. 버거 맛은 그냥 적당히 맛있는 정도? 배가 많이 안 고파서 그런지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내 입맛이 바스버거에 길들여졌나…. 바스버거가 제일 맛있어ㅋㅋㅋ 그래도 크기도 크고 맛도 무난해서 한 끼 든든히 먹기에는 좋았다! 햄버거지만 맛이 자극적이지 않은 점도 좋았다. 그래서 배가 불러도 계속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베이컨-치즈버거-안에-양상추-소고기패티-베이컨-등이-들어있는-사진
베이컨 치즈 버거 단면

 

버거 단면은 요래! 야채와 고기로 가득가득하고 무엇보다 피클이 안 들어있는 게 너무 좋았음!! 베이컨이 들어있어서 밸런스를 위한 것이었는지 소고기 패티 자체는 간이 심심한 편이었다. 맨 밑에 발려있는 소스가 맛있어서 양상추 맛도 좋았다. 블리스버거 한양대점에 방문한다면 야채 안 좋아하는 사람이나 학생들이 가볍게 가성비 좋게 먹기에는 제일 단순한 더블 치즈버거를 추천하고, 가장 기본적인 수제버거를 원하면 내가 먹은 베이컨 치즈버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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